https://www.youtube.com/watch?v=0_x9g3qYe8c&feature=youtu.be
지구로 거대한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고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난리인 상황에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슈픽이 알아보겠습니다.
- 언제 날아오나
이날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나사 발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9시 45분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행성의 크기는 지름 670m~1.5km 사이로 추정되며 초당 11.68km, 시속 4만2047km로 이동하고 있다고 나사는 설명했습니다.
이 소행성은 1997년 1월 한 점성술사에 의해 관측된 것으로 당시 136796(1997 BQ)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소행성은 아폴로 소행성으로 분류되는데 현재 지구와 태양 사이 1억5500만km에 이르는 1.3 천문단위 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근지구’ 물체로 등록돼있습니다.
- 나사(NASA)의 설명
앞서 나사는 보고서를 통해 지름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소행성 충돌은 전 세계에 지진과 쓰나미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사는 “지름이 약 10km에 이르는 소행성이 6500만 년 전 유카타 반도를 강타했을 때 공룡의 멸종을 불렀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천문학자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과 혜성 및 기타 물체 2,000여 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21일 지구 궤도로 접근할 이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는데요.
한편 6천6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우주 암석 이후 이런 종말 규모의 소행성이 관찰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률이 희박해도 이런 소행성 뉴스가 간간이 나오는 거 보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이거 진짜인가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식이법 위반 첫 사망사고…불법 유턴에 두 살배기 숨져 (0) | 2020.05.22 |
---|---|
나흘 사이에 연달아 살인한 악마 최신종, 또 다른 피해자 있을까 (0) | 2020.05.21 |
저라뎃 일베 논란 요약 (+카톡, 여친) (0) | 2020.05.19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19 확진 (0) | 2020.05.19 |
문 대통령 ‘5·18 하면 생각나는 인물’에 “노무현” (0) | 2020.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