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Okfqr5wqNU&feature=youtu.be
BJ 저라뎃이 ‘일베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저라뎃은 19일 오전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일베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들은 바 있었음에도 계속 방문했음을 인정한다”라며 일베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 문제의 카톡
저라뎃은 아프리카TV의 롤 BJ입니다. 유튜브 구독자도 50만 명을 넘는데요. 본명은 정해성으로 1994년생입니다.
저라뎃은 지난 18일 방송 중 화면에 카카오톡 채팅창이 노출되었는데 이때 여자친구와 “저걸보고웃노무현”이란 대화를 주고받은 것이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저라뎃 유튜브 채널의 댓글을 통해 갑론을박을 펼쳤으나 곧 유튜브 댓글 창이 사용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저라뎃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 오락가락 해명
저라뎃은 최초 해명 당시 여자친구가 해당 단어를 썼다고 해명했지만 사과 방송 및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썼던 단어라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일명 ‘저자친구’로 불리는 저라뎃의 여자 친구는 방송 중 우연히 공개된 바 있으며, 유튜버 예디라고 전해집니다.
이후 사과방송에서 저라뎃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모르고 여자친구가 했다고 넘기려고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라뎃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 사과문을 게시해 “저는 대한민국 한 국민으로서 고인이 되신 전 대통령에 대해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지 못하는 말로 시청자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문 공지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 여론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얘는 한 달마다 사건이 하나씩 터진다.”, “답 없는 애들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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