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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자가격리 중

https://www.youtube.com/watch?v=gGZ9TIi0X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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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확진자를 대거 배출한 이태원 게이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규리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11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슈픽이 알아보겠습니다.

 

- 박규리 측 입장

 일각에서 박규리가 마스크도 끼지 않고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규리 에이전트사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규리 역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 해당 이태원 클럽

 박규리가 찾았다는 의혹이 빚어진 이태원 클럽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86이라며 남자가 78, 여자가 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전 트윗

 더욱이 박규리는 이태원 클럽 방문 직전인 4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각이 많은 밤이다. 다들 이 시국을 잘 견뎌내고 어서 빨리 건강히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또 나는 운동한다. 머리를 비워야지등의 글을 올리며 자가격리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박규리의 이태원 클럽 방문은 더욱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 박규리는 누구?

 한편 박규리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동덕여대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으며, 1994년에 데뷔했습니다.

 1995MBC '오늘은 좋은 날'의 코너 '소나기'에서 아역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해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했습니다.

박규리와 송자호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 2016년 팀 해체 후 KBS 1TV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BS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7살 연하 동원건설가 장손인 큐레이터 송자호 씨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예인 중에 숨는 사람 많을 것 같다”, “몇 달간 정부, 국민, 의료진 모두가 고생해서 안정세 됐는데, 일부 때문에 다시 한 번 퍼질 것 같아 걱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