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장미인애, 정부 비난하더니 돌연 은퇴 선언? (+SNS)

 

 지난 30일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같은 날 배우 장미인애가 이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길래 논란이 된 걸까요? 이슈픽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장미인애

 

- 논란의 글

 장미인애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인데요. 이어 여러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되자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언행은 저도 실수이지만이라며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했는데요.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거기에 더해 뜬금없이 북한에 땅을 줬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함박도는 1953727일 휴전협정 당시 NLL 이북에 있었기에 그때부터 이미 북한의 관할로 정리된 것인데, 박정희 정권 당시 불명의 이유로 그 섬에 주소가 부여되어 지금까지 쓸데없는 논쟁을 유발했던 것뿐입니다.

 주소가 부여된 것엔 단순한 행정착오라는 추측도 있고 북한의 NLL 도발에 의한 대응으로 주변 도서들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는 추측도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문제에 갑자기 함박도를 끌고 왔는데 그마저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어설프게 끌고 온 모양새입니다.

 

 

 또 대한민국인 내 나라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되고 공격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 번 정말 질린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진다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돌연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거침없는 그녀의 언행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수많은 서민들은 정부의 정책이 하루빨리 시행되기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생각 좀 하고 글을 써라’, ‘남들 아니요 때 예하는 게 프로포폴이냐, 어차피 그걸로 방송 출연 제한당했는데 은퇴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서로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 정치색을 띤다고 공인이라고 너무 엄격한 잣대를 놓는 것 아니냐’, ‘총선 전에 표를 얻으려는 정책이다. 장미인애 바른말 했다. 응원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배우 장미인애

 

- 장미인애는 누구?

 장미인애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 2003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는데요. 2010년 누드 화보 촬영으로 주목받은 바 있고,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부정하였습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측이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한 기사를 올리며 국민이 마스크가 없는데 높으신 분들이 마스크를, 대단하십니다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는데요. 고액 스폰아르바이트, ‘조건 만남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