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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휘성 프로포폴 투약 논란 총정리 (+SNS, 녹취록)

 

 

 가수 휘성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에이미의 폭로에 오열하는 녹취까지 공개했던 휘성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슈픽이 알아보겠습니다.

 

 

- 사건 개요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수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프로포폴 양이 상당히 많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과거 투약 의혹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일 당시에도 관련 내용으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이었다며 빨리 치료하는 과정에서 극소량이 들어갔는데 거기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3710일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말년에 전역을 앞두고 영창을 다녀온 바가 있습니다. 그래도 프로포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했다는 점이 정상참작되어 최저형인 3일 형이 부과되었습니다.

 

 

- 과거 에이미의 폭로

지난해 4월에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휘성 관련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에이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받기 시작하자 함께 마약을 했던 A군이 지인에게 혹시라도 내 이름을 경찰에 불지 못하도록 에이미를 성폭행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두자고 권유했다라는 내용을 들었다는 것인데요.

 당시 군대에 있었음에도 새벽마다 에이미에게 전화하여 자신의 연예인 생명이 끝날 수 있으니 제발 말하지 말아달라고 사정했다던 A군은, 군전역 후 에이미를 완전히 무시하고 모른 척하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프로포폴은 소울메이트인 A군과 함께였다.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 경찰서에 가게 됐을 때 경찰이 누구랑 프로포폴 했느냐 물었을 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폭로했고, 네티즌 사이에서 A군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소울메이트’, ‘군 복무 중이라는 단서를 근거로 휘성을 지목했습니다.

 

 

 이에 휘성은 3일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이미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상황을 반전시키는데요. “왜 자신이 희생양이 돼야 하냐며 오열하고 에이미는 용서를 빌며 자신이 쓰레기라고 자책하는 녹취였습니다.

 

휘성에이미 녹취록.mp3
3.74MB

 

 이후 에이미는 게시물을 삭제했고 비난 여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황은 다시 역전됐습니다.

 

 

- 여론

휘성의 본명은 최휘성으로 1982년생,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2002YG에서 데뷔해 안되나요’,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등으로 인기를 얻고, 2006YG를 떠나 홀로서기를 했습니다.

 현재 휘성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네티즌은 아니라며”, “역시 YG 출신답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반면 에이미의 인스타그램엔 많은 네티즌이 오해해서 미안했다는 사과 댓글과 위로와 격려를 담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dLM7Pwv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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